
발리에서의 새 출발,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일상3년 전 서울에서 월 200만원을 벌며 원룸에서 살던 내가 지금은 발리의 빌라에서 월 400만원을 벌고 있습니다. 처음 발리에 도착했을 때는 단순히 '따뜻한 곳에서 일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실제로는 인생이 완전히 바뀌는 경험이었어요. 매일 아침 야자수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일어나고, 오후에는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는 삶이 꿈만 같았죠. 하지만 이런 낭만적인 모습 뒤에는 치밀한 계획과 현실적인 준비가 있었습니다.발리 정착을 위한 비자와 법적 준비처음 발리에 왔을 때는 30일 관광비자로 입국했어요. 하지만 장기 체류를 계획하고 있었기 때문에 B211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이 비자는 한 번에 60일간 체류할 수 있고 4번까지 연장이 가능해서 총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