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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쓰기와 전자책 판매로 온라인 수익 올리는 법

mynews63389 2025. 6. 20. 22:36

책을 쓰겠다고 마음먹는 건 큰 결심이에요. 나도 과연 책 한 권을 완성할 수 있을까, 완성하면 누가 읽어줄까 고민이 많았죠. 하지만 제 경험을 통해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첫 문장’만 떼면 나머지는 흐름 속에서 써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자책은 특히 마음먹고 나면 상대적으로 빠르게 출간해볼 수 있어 시작이 더 가볍고 좋습니다.

책 주제 선정의 핵심 포인트

전자책을 쓰려면 주제를 정하는 게 첫걸음인데요, 단순히 ‘하고 싶은 것’보다 ‘독자가 궁금해 할 것’을 중심에 두는 게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퇴근 후 짧게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 에세이, 아이 키우는 부모를 위한 팁 모음, 혹은 특정 분야 노하우를 정리한 실용 가이드북처럼요. 제가 처음 전자책을 쓰면서 유효했던 주제는 ‘초보 프리랜서를 위한 30일 실천 계획’이었는데요, 실제 고민을 담은 실천형 콘텐츠라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습니다.

독자 분석과 경쟁 도서 조사

책 주제가 정해지면 다음은 독자 분석입니다.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연령대는 어떤지, 고정 독자층은 있는지 추정해보세요.
그리고 경쟁 전자책들(예: K-디지털 교육, 생산성 향상, 자기계발 등)을 서점 플랫폼에서 검색해 어떤 콘텐츠가 있는지,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봐요.
이 조사 덕분에 나는 어떤 콘텐츠에서 차별화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목차 구성으로 전체 그림 설계하기

거창하게 플롯 짜듯이 챕터 흐름을 잡으면 글이 술술 풀려요.
“시작하며 – 문제 제기 – 해결책 제시 – 실천 단위 세분화 – 마무리 및 후기” 같은 흐름으로 5~7개의 큰 챕터 틀을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 책에서는 “마인드셋 → 계획 수립 → 실행 실전 → 반복 점검 → 피드백” 이런 흐름으로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더라고요.

본문 쓰기, 꾸준함이 답이다

첫 번째 챕터 쓰기 시작하면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글에 얽매이기보다 ‘한 챕터 1,000자 → 다음 챕터 2,000자’처럼 작은 목표를 만들고 테스트해보세요.
저도 하루 500자, 주 5일 쓰기를 했는데, 2주 만에 초고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내가 직접 써본 실전 경험이 다음 장의 글을 더 풍성하게 만들더라고요.

교정, 편집, 외부 검토 과정

초고가 완성되면 스스로 읽으면서 다듬고 교정하세요.
이때 편집 툴(예: 그램마리, 맞춤법 검사기 등)을 활용해 문장 호흡과 오탈자를 잡는 게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동료에게 리뷰 요청’ 해서 문장 흐름이나 공감 포인트 피드백 받으세요.
저도 지인 두 분에게 부탁했는데, “이 부분이 감기가 많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같은 구체적인 피드백이 글을 더 다듬는 데 큰 도움 되었습니다.

전자책 포맷과 표지 디자인

본문이 완성되면 이젠 ePub, PDF, mobi 등 전자책 포맷으로 제작해야 합니다.
포맷 툴로는 '깃북', '루프북', '리디셀렉트 에디터' 등을 활용하세요.
표지 디자인도 중요합니다.
스스로 디자인이 어렵다면 디자인 템플릿 플랫폼(예: Canva, 템플릿몬 등)을 이용하거나, 프리랜서에게 부탁해 프로페셔널하게 만드는 편이 좋아요.
표지가 멋지면 책도 더 신뢰감 있어 보여서 클릭율이 높아집니다.

출판 채널 선택 전략

전자책을 어디에 올릴까 고민된다면,
국내는 ‘교보문고 eBook’, ‘리디북스’, ‘YES24’, ‘카카오페이지’ 등이 있고, 해외는 ‘아마존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KDP)’이 대표적입니다.
각 플랫폼의 수익률과 유통 정책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비교하세요.
제가 경험했던 팁은:
국내 채널 하나만 집중하기보다 2~3군데 동시에 출시해 노출과 포지셔닝을 분산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가격 책정과 프로모션 전략

가격은 독자가 부담 없으면서도 나에게 보상이 되는 선에서 설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3,000~7,000원대는 부담이 적은 가격에 해당하기에 초기 진입장벽이 낮습니다.
출시 이벤트로 ‘첫 주 50% 할인’이나 리디북스 쿠폰 이벤트를 활용하면 초기 피드백과 구매 심리에도 도움이 되더라고요.
또 출간 1개월 차 구간에서는 블로그, 카페, SNS에 리뷰 이벤트나 ‘구매 인증' 이벤트를 해보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리뷰 확보와 독자 피드백 활용

출간 초반에는 리뷰 및 평점이 관건입니다.
가족, 지인 또는 독자 후원 그룹에게 리뷰를 정중히 부탁하고, 한 줄이라도 도움이 되면 감사 인사로 마무리하세요.
책 내용 중 잘 공감됐던 부분이 있다면 그 내용을 스크린샷이나 인용구 형태로 블로그나 SNS에 공유해도 좋습니다.
전 ‘독자 한 분이 이렇게 남겨주셨는데요, “책 덕분에 오늘 바로 실천을 시작했어요”라는 리뷰가 기억에 많이 남아요.’ 이런 식으로 소개하면 사람들에게 더 눈에 띄더라고요.


마케팅 채널 확장법

본격적인 마케팅은 사람들에게 책 존재를 알리는 과정입니다.
SNS(인스타, 트위터, 페이스북), 브런치나 티스토리 블로그에 나의 전자책 발간 계기를 쓰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또 출판사 뉴스레터나 협업 팟캐스트,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 콘텐츠로 전자책 일부 내용을 소개하면 홍보 효과가 좋습니다.
제가 라이브에서 “오늘 전자책 일부를 읽어드릴게요” 하고 낭독했는데, 방송 보고 구매했다고 말씀해주신 독자가 있었습니다.


추가 수익원으로 이어지는 활용 전략

전자책 하나만으로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예를 들어 워크숍, 온라인 강의, 컨설팅 패키지, 유료 뉴스레터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실전 예로 저는 전자책 주제를 확장해 1시간짜리 웹 세미나를 열었는데, 참여자 20명이 유료로 수강했고, 그게 온라인 강의로 재구성되어 또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세금과 사업자 등록 체크리스트

전자책으로 수익이 생기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세금 신고와 사업자 등록이 필요합니다.
국내 기준으로는 연 매출 480만 원 이상이면 간이과세자로 등록하고, 부가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전자책 판매는 간접세 과세 대상이므로 관련 세무 대리인과 상의해서 정확히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세무사를 통해 정확한 신고 방식을 배우고 정기적으로 정리하고 있고, 덕분에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장기 브랜드로 키우는 조언

짧은 단발 전자책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브랜드를 만들려면 시리즈 출간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초보 → 중급 → 고급’ 3단계 시리즈나, 서로 다른 분야를 묶는 묶음 전자책을 출간해보세요.
한 번 책을 사랑해준 독자는 또 다른 신간에 관심을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일관된 퀄리티 유지와 독자 커뮤니케이션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제가 다음 책 출간을 앞두고 독자 설문받았더니, 이미 큰 기대감을 주더라고요.


마무리하며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책 쓰기와 전자책 판매는 확실히 쉽진 않지만, 누구든 시도할 수 있는 길입니다.
처음엔 작게 시작하고, 독자와 한 줄 피드백 주고받는 경험이 쌓이면 점차 커다란 콘텐츠 자산으로 발전합니다.
제가 이렇게 글로 정리하며 느낀 건, 처음의 두려움보다 작은 실천이 얼마나 큰 성장을 만드는지였습니다.
혹시 아직 시작하지 못하셨다면, 오늘 딱 한 페이지라도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